광주푸른꿈창작학교, ‘친일, 항일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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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푸른꿈창작학교, ‘친일, 항일 음악회’ 개최
  • 입력 : 2021. 10.20(수) 13:34
  • 김재찬 기자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19일 광주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친일, 항일 음악회’는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에서 주관한 행사다. 음악회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빼앗긴 지 일백 년이 지나고 피와 땀으로 나라를 되찾은 지 75년이 지났지만 친일문제가 청산되지 않은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를 바로잡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만주 황군을 찬양하던 ‘선구자’는 독립군들이 불렀던 노래고, 일제에 충성을 맹세했던 ‘희망의 나라로’는 대통령 취임식 기념 노래로, 그리고 만주 환상곡에 뿌리를 둔 ‘애국가’는 아직까지 우리 국가로 불리고 있다”며 “지금껏 음악계의 큰 인물로 알려져 있던 현제명, 홍난파, 김성태, 조두남, 이흥열, 안익태, 박사춘, 남인수, 조두남을 포함한 41명의 음악인들이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벌써 11년째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지켜야 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 ‘친일, 항일 음악회’가 본교에서도 학생들이 역사 음악극을 통해 모두가 쉽게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